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볍씨학교에 다녀왔다. 옥길동삼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볍씨학교는 교육적으로는 대단히 만족스러웠지만 시설은 좀 열악했다.
모두 5개의 교실로 구성되어있고 그중 첫번째가 사진 속의 이 건물이다.
(수업은 여러 교실을 돌아가며 한다.)
학교로 들어오는 길 왼쪽에 위치한 첫번째 건물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페인팅으로 눈부셨다. 좁은 길 사이에 심어놓은 알록달록한 꽃들도 예뻤고 도시와는 다르게 펼쳐진 논밭과 풀들이 시원했다
건물의 입구에는 고풍스런 종이 달려 있었다. 땡그렁 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사진 속에 보이는 벽화들은
모두 아이들의 작품이라는데 과감하고 화려한 색채가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