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요즘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뿐이다.

 

우리나라는 방사능에 안전한다고 정부는 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에선 한반도까지 방사능 위험 지역으로 보고 있다.

내가 생각해도  일본이 이렇게 가까운데 안전할 수 있을까 싶다.

일본에 설치된 원자력  발전소가 얼마나 많은데...

게다가 부글대는 백두산의 화산폭발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100배가 넘는 피해가 예상된다는데....

그렇다고 외국으로 도주할 수도 없고

흥청망청 살 수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기도 뿐이다.

하나님께 매달리고 있다.

'하나님, 이 아이들을 보아주세요. 그리고 나를 봐 주세요.

하나님이 품으신 그 계획을 펼쳐 주세요.(나는 9년을 기다린 끝에 책 출간을 몇 달 앞두고 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자라서 하나님의 영광이 될 그 계획을 또한 난 믿어요.

그리고 일본에 있을, 또 나처럼 기도하고 있을  이 땅의 많은 믿는 자들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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