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속 물이 얼었다.

나뭇가지로 찍어대다 할머니가 돌로 얼음을 살짝 깨주셨다.

그것도 재밌다고 추운 바람 속에서 킥킥킥.

아이들에겐 자연 현상 그 자체가 배움의 기쁨이고 놀이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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