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에서 학교폭력의 해결법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기사가 나왔다.

인성교육을 위해 예술과 체육 교육의 부활, 활성화를 들었다.

우리 부부는 입을 모아 외쳤다.

"그러니까! 내가 말하는 게 저거야!인성교육!"

 

호신술 학원에 수강생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그것은 학교폭력을 없애는 직접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폭력의 주체자를 교화하는 것,

다른 사람의 아픔에는 무관심한 아이들의 가슴에 공감능력과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것,

그리고, 이제 새로운 시대의 주역은 창의적인 인재인 만큼,

예술과 체육교육의 중요성으로 포커스를 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일단, 내 자식 교육은 확실히 하겠는데

내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어른의 가슴을 두드리는 일은 계속 노력하겠는데

그밖에 개혁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아, 가슴은 끓는데

난 왜 이렇게 약골이고 연약할까요,주님. 

 

 

'생각이 많은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대에게 체육을 허하라  (0) 2012.01.24
낭비  (0) 2012.01.20
초등학생 사회범죄   (0) 2012.01.05
밖에서 놀기  (0) 2011.12.27
비교  (0) 2011.12.21

+ Recent posts